[로컬경기] 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자랑(?)하는 '경기도 청정계곡' 사업지역 가운데 가평군 '어비계곡' 마을을 찾았다.
궁금하다. 어떤 모습일까.
처음 발을 디딘곳은 공영주차장으로 깨끗이 맑고 파란 가을 하늘과 같이 주차장은 말끔히 정리 되어 있다. 주자 공간은 여유가 있다.
이어 작은 개울 옆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다. 길가의 음식점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가 걷는 이들의 식욕을 돋군다.
데크로 만들어진 길은 넉넉히 걷게 만든다.
계곡에는 어린아이와 부모가 물가에 놀고 있다. 쓰레기 하나 볼 수 없는 개울이다.
공용주차장 화장실도 깨끗이 관리 되어 있다. 시원한 에어컨은 덤이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쓰레기 불법 투기 방치"를 당부하는 공지문이 눈에 띈다.
이곳 '어비 청정계곡'을 방문객 가운데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쉽다.
경기도는 계곡 불법행위 및 사유화 논란에 계곡을 본래의 주인인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도민 환원 청정계곡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어비계곡 마을'은 솥뚜껑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청정계곡'은 기본이며, 맛있는 음식은 덤이다.
출처: 경기도 청정계곡 '어비계곡 마을'을 가다 - 로컬경기 - http://localgg.co.kr/100424